
삼성생명, 상반기 순익 전년대비 63.5% 감소···"작년 전자 특별배당 기저효과"
삼성생명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4250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대비 63.5%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이는 지난해 1분기 반영된 삼성전자 특별배당 기저효과로 2분기 실적만 보면 전년 동기보다 102.8% 증가한 1553억원을 기록했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가치는 상반기 80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자산운용이익률은 신규투자이원 개선과 매각익 적기 실현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포인트 개선된 3.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