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실적 '희비' 갈린 제약·바이오
국내 상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잇달아 발표된 가운데 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 기준 전통 제약사 상위 3위를 차지했던 종근당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3분기 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종근당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3436억원이다. 종근당의 올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3807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누적 1조835억원을 달성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