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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美 기술주 강세에 외국인·기관 매수 확대···4004.85 마감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강세와 반도체 업종 기대감,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4000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상승했고, 코스닥도 외국인 매수로 2% 넘게 올랐다. 개인은 양 시장에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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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美 기술주 강세에 외국인·기관 매수 확대···4004.85 마감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강세와 반도체 업종 기대감,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4000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상승했고, 코스닥도 외국인 매수로 2% 넘게 올랐다. 개인은 양 시장에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한 컷
[한 컷]정기선 HD현대 회장 "산학 기술 동맹은 곧 AI 기술 생태계 구축 가속화 모멘텀"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0일 오후 경기 성남시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조선해양 산업 AI 업무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전략자산 공동 창출, 전문인력 양성,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 조선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기반 강화 및 AI를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상호 발전 도모를 한다.
전기·전자
삼성전자, D램 왕좌 탈환···HBM까지 정조준
삼성전자가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 34.8%로 3분기 1위 자리를 되찾았다.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 밀렸으나, HBM3E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아 엔비디아 공급에도 성공했다. 향후 HBM4 샘플 출하와 가격 인하 전략 등으로 시장 지배력 확대를 노린다.
증권일반
위탁매매 수수료 경쟁 시대 끝···비가격 경쟁력이 새 승부처
위탁매매 수수료 인하에도 증권사의 시장점유율 확대 효과는 대형사에 한정되고, 중소형·신규 증권사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저가 경쟁 한계가 뚜렷해지면서 업계는 플랫폼 품질, 서비스 다양성 등 비가격 경쟁력 강화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한 컷
[한 컷]AI로 조선 산업력 키우기 위해 한자리 모인 배경훈·정기선
(왼쪽 네 번째)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오른쪽 네 번째)정기선 HD현대 회장, (오른쪽 다섯 번째)박총래 유니스트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0일 오후 경기 성남시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조선해양 산업 AI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전략자산 공동 창출, 전문인력 양성,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 조선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자동차
[단독]한국지엠, 내년 생산량 50만5천대···'철수설' 속 가동 유지
한국GM(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이 내년 전체 공장의 생산 물량을 50만5000대로 배정했다. 올해 경영 불확실성으로 '철수설'까지 돌았지만, 우려와 달리 내년에도 평년 수준의 생산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내년도 생산량을 약 50만5000대 수준으로 책정했다. 올해 생산 계획인 49만5000대보다 약 2% 증가한 규모다. 공장별(부평·창원) 생산 물량 배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공장 간 큰 편차 없이 고르게 배분될 것으
채널
통합 멤버십은 실패···신세계, G마켓으로 글로벌 전략 전환
신세계그룹이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유니버스 클럽' 운영을 2년 만에 종료하고 각 계열사별 독립 멤버십 체제로 전환한다. 낮은 계열사 참여와 축소된 혜택, 경쟁사 대비 부진 등이 원인이다. 대신 G마켓과 알리바바 합작에 집중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약·바이오
동성제약 회생폐지 기습 의결···법원 관리인 "법적 대응"
동성제약 이사회가 최대주주 브랜드리팩터링 측 주도로 회생절차 폐지를 의결하자, 법원이 선임한 공동관리인이 회생법 위반을 주장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사회와 관리인 사이 권한 충돌이 심화되며, 경영권 분쟁이 회생절차 영역까지 확산돼 회사의 정상화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인터넷·플랫폼
카카오 '업무용 메신저' 내달 진화···'카카오워크AI' 적용
카카오 업무 협업 플랫폼 '카카오워크 2.0'이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첫 출시 이후 약 5년 만에 진행하는 이번 대대적인 개편의 핵심은 인공지능(AI) 기반 에이전트 '카카오워크AI' 탑재다. 기존 '캐스퍼'보다 고도화된 기능을 통해 사용자 업무 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연내 출시 예정인 카카오워크 2.0에는 AI 에이전트 '카카오워크AI'가 탑재된다. 당초 AI 에이전트 이름으로 '워키(worky)', '캐스
제약·바이오
[기술이전 대도약] K-바이오 플랫폼 전성시대···'저위험·고수익' 새판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플랫폼 기술을 앞세워 2024년 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을 달성했다. 확장성 높은 기반기술이 다양한 신약 개발에 반복 적용되며, 빅파마와의 장기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있다. 산업 구조 재편과 함께 R&D 전략도 변화하고 있으나, 장기 경쟁력은 상업화 신약 성공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