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7월 수입차 시장 '주춤'···판매 1위는 또 'BMW'
5시리즈를 앞세운 BMW가 2개월 연속으로 수입차 시장 왕좌에 올랐다. 다만 계절적 영향으로 수입차 시장은 전달 대비 20% 넘게 쪼그라들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7월 2만1138대가 등록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수치로, 전달과 비교하면 21.0%나 급감했다. 지난달 판매부진 여파로 올해 누적등록대수(15만1827대)도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지난달 BMW는 5931대를 판매해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판매 1위에 올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