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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 마무리한 롯데카드···차기 대표의 과제는(종합)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위기에 직면했던 롯데카드가 조좌진 대표이사 교체를 비롯한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마무리했다. 후임 대표는 회사의 정보보호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수익성 확보를 위한 영업전략 재정비 등의 해결 과제를 안게 됐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조 대표는 당초 예정 임기인 2026년 3월 말 이전 조기 사임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 9월 발생한 정보유출 피해 사태 인식 직후 실시한 언론브리핑에서 언급했던 '대대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