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이어령 전 장관 빈소 조문

문재인 대통령은 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26일 문 대통령은 오후 7시께 빈소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삼가 위로의 말씀 드린다. 우리 세대는 자라면서 선생님 책을 많이 보았고 감화도 많이 받았다. 우리나라의 큰 스승이신데 황망하게 가셔서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전 장관의 장례는 문화체육관광부장으로 치러진다.

文대통령, 故 이어령 선생 애도···"우리 문화의 발굴자"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어령 선생님의 죽음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애도한다"며 "오늘 하늘도 큰 스승의 부재를 매우 아쉬워하는 듯하다. 슬픔에 잠겨있을 유족과 제자들, 선생님을 추억하는 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어령 선생님은 우리 문화의 발굴자이고, 전통을 현실과 접목하여 새롭

S＆P, 러시아 신용등급 '투자부적격' 강등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의 강력한 경제·금융 제재를 받게 되면서 국제 신용평가사가 일제히 러시아 신용등급을 낮추거나 강등을 검토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러시아의 장기 외화표시채권에 대한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로 강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투자적격등급 최하단에 있는 'BBB'의 바로 아래 단계로 투자부적격(투기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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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학원·독서실 '한 칸 띄어 앉기' 위반 시 과태료

26일부터 학원, 독서실 등에서 '한 칸 띄어 앉기' 조치가 시행된다. 학원은 2㎡당 1명 또는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로 밀집도를 제한해야 하며 학원 종류에 따라 한 방향 좌석배치, 강의실 사용 전·후 환기, 기숙형 학원 입소시 신속항원검사 결과 확인 등 의무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도 한 칸 띄어 앉기를 해야 한다. 칸막이가 있는 좌석은 띄어 앉기에서 제외된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 7일부터 시행돼 그동안 계도기간을 거쳤다. 계도기간

나주천연염색재단, 정희남 작가 특별전 개최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에서 3월 4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서 서양화가인 정희남 작가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의 소재는 바람, 길, 하늘, 갈대, 들꽃, 별 등 화가가 태어나 자란 화순 동복에서 만나는 자연으로 강렬한 색채와 거친 붓터치, 두터운 마티에르로 독특한 '시적인 풍경화'를 보여준다. "한없이 무거운 생과 자유의지 사이에 바람이 지나갑니다. 개인전이라 설레고 두렵기도 합

일반

[내일 날씨]전국 맑지만 강한 바람···곳곳 눈·비

일요일인 27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거센 바람이 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전국이 맑지만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다. 또 약한 비가 낮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서 시작돼 저녁에는 전국 곳곳으로 확대되겠지만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아주 적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8~2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7~13도로 예상된다. 특히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

광양제철소, '희망하우스 리모델링 사업' 발대식 개최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난 25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희망하우스 리모델링 사업' 발대식을 갖고 지역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장형곤 광양시경제복지국장, 송재천 광양시의원, 김재경 광양시복지재단이사장, 이현주 광양시금호동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 희망하우스 리모델링' 사업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05년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