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줄고 영업익 반토막···'실적 부진' 아모레 서경배號는 어디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최근 실적 부진 타개를 위해 주력 계열사와 지주사 수장 교체 카드를 꺼내들며 올해 전략에 이목이 집중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뚜렷한 성과를 도출해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은 3대 추진 전략으로 '강한 브랜드', '디지털 대전환', '사업체질 혁신'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지 못하자 결국 지난해 말 지주사인 아모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