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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불황 탓' 지난해 국민연금 80조원 손실 봤다

증권일반

'증시 불황 탓' 지난해 국민연금 80조원 손실 봤다

국내외 증시가 지난해 극심한 침체를 겪었던 가운데 국내외 자본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국민연금의 수익률도 역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년간의 수익률이 –8.22%를 기록했는데 1년간 무려 80조원에 가까운 손실을 보면서 적립금 900조원대가 무너졌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2일 발표한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 적립금은 890조5000억원으로 2021년 말보다 79조6000억원이 줄었다. 연간 수익률은 –8.22%였다. 연간 수익률이 음수로 떨어진 것

그랜저, 2월에도 판매 '톱'···르노·GM은 '반토막'

자동차

그랜저, 2월에도 판매 '톱'···르노·GM은 '반토막'

지난 2월 완성차 5개사의 안방 성적표가 크게 엇갈렸다. 현대차 그랜저는 1만대 가까이 판매되며 베스트셀링카(승용 기준) 자리를 지켰고, 쌍용차도 토레스를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신차가 없는 르노코리아와 한국GM은 내수 판매량이 절반 가까이 쪼그라들었다. 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의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6만5015대를 기록했다. 주력모델인 신형 그랜저가 9817대 판매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최근

우리금융, '벤처투자·증권 전문가' 사외이사 추천···비은행 강화 탄력(종합)

은행

우리금융, '벤처투자·증권 전문가' 사외이사 추천···비은행 강화 탄력(종합)

임종룡 회장 내정자와 함께 새 출발하는 우리금융그룹 이사회에 벤처투자 전문가와 '증권맨'이 합류했다. 지성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윤수영 전 키움증권 부사장이 사외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리면서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에 주력하는 우리금융이 각 분야에 정통한 인물을 영입한 만큼 이들의 인수합병(M&A) 작업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2일 우리금융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지성배 이사와 윤수영 이사를 임기 2년의 새

적자 전환한 차바이오텍···올해 '기술이전' 성과 기대

제약·바이오

적자 전환한 차바이오텍···올해 '기술이전' 성과 기대

차바이오텍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000억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썼지만 영업이익은 455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441억원, 영업손실 45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미국과 호주 등 해외사업의 지속 성장과 국내사업 호조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 이익은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 병동 신축 비용, 텍사스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CDMO(위탁개발생산

서민피해 줄이려면···HUG, 전문성 있는 수장 선임해야

기자수첩

[기자수첩]서민피해 줄이려면···HUG, 전문성 있는 수장 선임해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수장 공백이 5개월이 넘도록 계속되는 가운데 사장 선임을 두고 시끄러운 모양새다. 관가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HUG 부산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장 후보 5명 중 최종 사장 후보로 결정됐다. 소관 부처 장관인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면 대통령 재가 후 임명되는 절차만 남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박 후보자는 정부의 임명 제

LH, 건설현장 불법행위 노조에 1.4억 손배 청구

부동산일반

LH, 건설현장 불법행위 노조에 1.4억 손배 청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현장 불법행위로 손해가 발생했다며 건설노조를 상대로 소송전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LH는 지난달 28일 경상남도 창원시 명곡지구 A-2블록에서 공사가 지연돼 손실을 봤다며 1억4639만4000원의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지난 1월 건설노조를 형사고소·고발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LH 관계자는 "형사상 고소·고발 대상자와 그 상급단체를 제소했고, 추가적으로 손해가 확정될 경우에는 청구금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 "매출 10조 돌파···모빌리티 솔루션 선도"

자동차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 "매출 10조 돌파···모빌리티 솔루션 선도"

지난해 매출 10조원을 돌파한 현대트랜시스가 98개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자는 비전을 공유했다.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은 지난 2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파트너스 데이'에서 "회사 비전과 목표를 공감하고 함께해준 파트너사의 노력으로 지난해 매출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선도기

미국서 일낸 현대차·기아···미래차 경쟁력 확보는 '과제'

자동차

미국서 일낸 현대차·기아···미래차 경쟁력 확보는 '과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월별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며 순항하고 있다. 디자인과 품질이 큰 폭으로 개선된 데다 물량도 원활하게 공급된 덕분이다. 다만 아직 부족한 브랜드 신뢰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차 경쟁력 확보는 과제로 지적된다. 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5만7044대를 판매했다. 이는 2월 기준 최대 실적으로, 현대차는 4개월째 판매 신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차의 이

산업은행·해진공, HMM 민영화 작업 착수

금융일반

산업은행·해진공, HMM 민영화 작업 착수

산업은행이 HMM(옛 현대상선)의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2일 산업은행은 해양진흥공사와 HMM 경영권 매각 관련 용역 수행기관 선정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는 용역 수행기관은 매각전략 수립 등 컨설팅을 포함해 매각절차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산업은행은 매각자문, 회계자문, 법무자문 각 1곳씩 자문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이 HMM 민영화 작업에 착수한 것은 재무구조 개선과 영업기반 확충 등을 바

'3조 황금알' 인국공 면세점, 中에 내주게 생겼다

유통일반

'3조 황금알' 인국공 면세점, 中에 내주게 생겼다

연간 매출 3조원에 달하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둘러싼 입찰 경쟁이 3년 만에 다시 시작됐다. 다만 변수가 생겼다. 세계 최대 면세기업으로 거듭난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의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이 가시화됐다는 것이다. 아직 CDFG의 낙찰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지만 국내 면세업체들은 여전히 긴장하고 있다. 이번 인천공항 입찰 여부에 따라 글로벌 면세점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을 정도로 큰 판이기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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