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코레일 차량 이용해 경쟁하겠다는 SR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이 KTX를 운영하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지난 5일 서울 수서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SR 자체적으로 차량 정비를 확대하고 코레일과의 위수탁 계약을 재정비하겠다"며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연말 이틀간 SRT 운행에 대거 차질을 빚게 한 통복터널 전차선 단전사고가 계기가 됐다. 앞서 지난달 30일 수서고속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