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울산B-04 재개발 유찰...현대건설‧삼성물산 "외부 리스크 우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15년만에 맞붙을 것으로 업계 관심을 모았던 울산 B-04 재개발 사업이 유찰됐다. 양측 모두 적극적으로 수주 의사를 내비쳤었기에 유찰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인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기존 입찰의향서를 제출했던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이날 오후 4시 입찰마감시기까지 입찰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두 업체는 전날 오후 6시까지 납부해야 됐던 입찰보증금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b-04 재개발구역은 지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