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야인사 긴급성명···“文정부, 새 인물로 인적쇄신 단행해야”
국정농단 사태 당시 범국민 촛불집회 등에 앞장섰던 종교계와 시민사회 등 재야인사들이 12일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에 인적쇄신을 요구하고 나섰다. 재단법인 희망제작소 이사장인 정지강 목사와 김근상 전 대한성공회 대주교, 이충재 전 한국YMCA 사무총장, 채수일 전 한신대 총장 등 100여명은 이날 '쇄신과 촛불 개혁을 위한 범시민전국연대' 단체 이름의 긴급 성명서를 내고 "문재인 정부는 뼈를 깎는 반성과 읍참마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