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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노조가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 ‘출근 저지’ 투쟁을 끝냈다. 윤 행장은 지난 2일 임명된지 27일만인 29일에 첫 출근을 하게 됐다. 윤 행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노조는 이날 오후 분회장 회의를 열고 윤 행장에 대한 출근저지 시위 종료 안건을 통과시켰다. 지난 3일부터 진행한 출근 저지 투쟁이 26일만에 마무리 됐다. 노조 측은 그동안 윤 행장을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당정의 공식 사과와 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오전 9시 집행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한국은행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신종 코로나 대책반’ 구성을 지시했다. 부총재를 반장으로 하는 대책반에는 부총재보와 주요 국실장 등이 참여한다. 대책반은 국외사무소와 연계해 국제금융시장 동향 등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 신종 코로나의 전개상황, 국제금융시장 동향, 우리 금융경제
최근 금융불균형 축적은 가계신용에 주로 기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금융‧실물 연계를 고려한 금융불균형 수준 평가’를 보면 정책당국의 선제적 대응 노력 등에 힘입어 가계신용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가계신용의 금융불균형 기여도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 가계신용도의 금융불균형 기여도는 55.7%에 달했다. 한국은행은 기존의 금융불균형 평가 방법 대신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27일만에 첫 출근하게 된다. 기업은행 노동조합이 28일 오후 출근 저지 시위를 마무리할 예정이어서 행장 임명을 둘러싼 노사 갈등은 봉합될 전망이다. 28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기업은행 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분회장 회의를 열고 윤 행장에 대한 출근저지 시위 종료 안건을 논의한다. 설 연휴 동안 당정과 노사는 물밑대화를 통해 해결의 물꼬를 텄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27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한국은행은 설연휴 마지막날인 27일 오후 2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우한 폐렴’)의 진행상황 및 국제금융시장의 반응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중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우한 폐렴 환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24일 미국에 이어 금일 일본에서도 주가와 금리가 상당폭 하락하는 등 국제금융시장이 우한 폐렴 확산에 민
저축은행 업계에도 저금리 시대의 영향이 본격화됐다. 연말연시 특판으로 고객들을 모으던 저축은행들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설 맞이 특판도 실종상태다. 통상 연초나 설 명절을 기념해 출시됐던 저축은행의 특판 예‧적금 상품을 올해는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을 비롯한 OK·웰컴저축은행 등은 별도의 특판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과거 저축은행들은 연말연시, 혹은 명절을 맞아 연 4% 안팎
#새내기 직장인 A씨는 카드사로부터 며칠 내로 9000포인트가 소멸될 예정임을 안내 받았다. 소멸예정포인트가 아까워 본인의 돈을 보태어 카드사 포인트 쇼핑몰에서 급하게 티셔츠를 2만원에 구입하고 난 후 1포인트부터 현금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급하게 물건을 산 것을 후회했다 카드 포인트는 1포인트부터 현금화가 가능하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면 급하게 물건을 구매해서 후회하거나 포인트 소멸을 지켜불 수밖에 없다. 신용카드 신용카
설을 앞두고 약 5조6000억원이 시중에 풀렸다. 한은이 23일 발표한 ‘2020년 설 연휴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 규모는 5조5953억원이다.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98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이 기간 한은이 발행한 화폐는 6조896억원, 한은 금고로 다시 돌아온 화폐는 4943억원이다. 순발행액은 발행한 돈에서 한은으로 다시 돌아온 환수액을 뺀 금액이다. 발행액은 한 해
윤종원 신임 기업은행장이 21일째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설 연휴 전 노조와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됐지만 한국노총의 가세로 골이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 2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도 윤 행장 출근 저지 집회를 이어갔다. 80명에 가까운 노조원들은 서울 IBK기업은행 본관 로비에서 윤 행장 출근 저지를 외쳤다. 윤 행장은 외부 일정을 챙기며 임시로 마련한 사무실에서 업부를 수행 중이지만 주요 내부 경영을 챙기지 못하면서
◇신한금융지주회사 인사 <승진> ▲신한리더십센터 부장 강영홍(M2) ▲브랜드전략본부 부장 강주성(P4) ▲디지털전략팀 팀장 김대성(P4) ▲회계팀 부장 이상종(M1) ▲IR팀 부장 박철우(M1) <전보> ▲전략기획팀 본부장 김지욱 ▲경영관리팀 본부장 고석헌 ▲전략기획팀 팀장 유진용 ▲플랫폼마케팅팀 부장 최자영 ▲미래전략연구소 팀장 전효진 ◇신한은행 부서장 인사 <부서장 승진(SM)>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태승 ▲영동지점
상상인그룹은 지난 달 23일 제출한 유준원 대표 직무정지 명령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이 인용 결정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신청인들에게 발생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고 달리 효력정지로 인하여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때에 해당한다고 인정할 자료를 찾아볼 수 없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법원의 집행정지 신청 인용으로 금융감독원의 제재는 행정소송
◇승진 ▲부사장 박경국 ▲전무 김상우, 최정훈 ▲상무 윤한주, 조은경, 황성원
올해 270만개 이상의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에 우대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지난해 하반기 창업한 신용카드 가맹점 중 이번에 영세·중소 가맹점으로 선정된 20만여곳에는 수수료 차액 약 580억원을 돌려준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0년 상반기 영세·중소신용카드가맹점 선정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우선 연간 매출액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 211만2000곳(75.1%)과 매출액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중소가맹점 58만9000곳
삼성카드는 22일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따. 이번 인사에서 박경국 부사장 1명을 비롯해 김상우, 최정훈 전무 2명, 윤한주, 조은경, 황서원 등 신임임원(상무) 3명이 승진했다. 삼성카드는 “성과주의·능력주의 인사 철학에 따라 개인 및 조직의 성과뿐만 아니라 임원으로서의 자질, 사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용병 신한금융회장이 채용비리 혐의 1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으면서 법정 구속을 면했다. 조용병 호(號) 2기 출범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겨졌던 ‘법률 리스크’가 일부 해소되면서 조 회장은 지배구조 안정화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 손주철)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동부지법에서 열린 1심 선거 공판에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검찰은 지난달 1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에 벌금 5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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