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건설업계 살려달라” 요청에도 ‘요지부동’
금융위원회는 10일 건설업계의 집단대출 확대 요구를 받아 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금융당국은 집단대출에 대한 규제를 하지않고 있으며, 은행들의 집단대출 심사 강화는 자체적인 리스크 관리차원 이라고 강조했다.금융위는 10일 은행연합회 14층 중회의실에서 금융위, 금감원, 은행연합회, 시중은행, 국토교통부, 주택건설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대출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작년 10월 이후 은행권의 집단대출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