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서 회의하더니…서별관회의 청문회장 서나?
생존이 힘든 대우조선해양에 4조2000억원, 4조5000억원의 지원을 받았음에도 회생에 실패한 STX조선해양. 모두 같은 장소에서 같은 직책인 소수의 결정자들에 의해 정해졌다. 기준금리마저 이들의 입김이 작용한다는 설까지 난무한다. 청와대 본관 서쪽에 있는 회의용 건물 서별관에서 열리는 밀실회의는 이른바 ‘서별관회의’로 불린다. 언제, 누가 참석해 어떤 주제를 갖고 논의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속기록조차 남지 않는 이 회의에서 주요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