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신년부터 ‘불법 비자금’ 의혹에 골머리
한샘이 새해 벽두부터 ‘불법 비자금’ 의혹이 불거지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사내 성희롱 사건·대리점 갑질 논란에 이어 이번엔 비자금 조성이라는 ‘경영 비리’ 논란에 휩싸였다. 한샘 전·현직 임직원들의 비자금 조성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총책임자인 강승수 회장의 경영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특히 강 회장이 취임한 첫 해에 일어난 사건인 만큼 내부적으로 한층 더 무거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번 비자금 의혹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