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한은 "가계 빚 줄이고 기업 돈줄 터주면 잠재성장률 0.2%p 뛴다"
한국은행은 부동산 등 비생산 부문으로 쏠린 국내 자금을 기업 등 생산 부문으로 전환하면 장기 경제성장률이 0.2%포인트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계부채 집중이 성장에 부정적임을 지적하며 신용 재배분, 기업금융 인센티브, 벤처 투자 활성화 등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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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한은 "가계 빚 줄이고 기업 돈줄 터주면 잠재성장률 0.2%p 뛴다"
한국은행은 부동산 등 비생산 부문으로 쏠린 국내 자금을 기업 등 생산 부문으로 전환하면 장기 경제성장률이 0.2%포인트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계부채 집중이 성장에 부정적임을 지적하며 신용 재배분, 기업금융 인센티브, 벤처 투자 활성화 등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중공업·방산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장 취임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이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지난 1일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이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21회 건설기계인의 날' 행사에서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HD건설기계'는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통합법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나성화 산업통상부 산업공급망정책관, 안춘엽 대한건설기계협회 회장을 비롯해 국내 건설기계
산업일반
한수원·초록우산·CU, 취약계층 아동 위한 간식 기부 사업 나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간식 기부 사업에 나선다. 한수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하 재단) 서울본부에서 온라인 간식 기부 플랫폼 운영을 위한 '한수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간식포켓' 사업(이하 간식포켓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간식포켓 사업은 편의점 CU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한수원 임직원은 물론 일반 사용자들이 간식을 기부하고, 재단에서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공기업 최초의
산업일반
운해장학재단·SNT 계열사, 이공계 장학금·연구지원 대폭 확대
운해장학재단은 SNT 계열사와 함께 내년부터 이공계 대학생 선발 확대 및 장애학생, 대학원생을 위한 신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12년간 총 114억원, 148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2026년까지 누적 2000명 선발 목표를 세웠다. 연구개발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사회 기여도 강화 중이다.
기자수첩
[기자수첩]지연되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14년의 숙원' 속 커지는 아쉬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제도가 14년 만에 입법화돼 시행됐으나, 의료기관과 EMR업계의 소극적인 참여로 전국 병원 절반만 연계가 완료됐다. 소비자 88%가 전산 청구의 편의성을 인정했지만, 의료계 반발 등으로 제도 시행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채널
위메프 끝났고 티몬은 안갯속···'티메프' 악몽 지속
법정관리 중인 위메프가 법원의 파산 선고로 사업을 종료했다. 미정산 채권 5800억원, 10만여 피해자를 남긴 위메프와 달리 티몬은 인수와 회생절차 졸업에도 영업 재개에 실패했다. 카드사 결제 연동 문제로 티몬의 정상화와 오아시스마켓 실적 회복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인사/부음
[인사]한화오션, 신임 임원 12명 승진 발표
한화오션은 5일 12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임원 승진인사를 통해 친환경 기술 기반의 기술경쟁력 강화, 글로벌 생산체계 고도화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연구/설계/생산, 사업관리/지원 분야 검증된 인재를 중용했다 12명의 임원 승진자들은 연구/설계/생산(제조) 분야 7명, 사업관리/지원 5명 등이다. 특히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멀티야드 제조 안정화와 지원 기능 강화, 미래기술
증권일반
"생산적금융으로 대전환"···이억원 금융위원장, 금투업계에 모험자본 공급 확대 주문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부동산 중심의 관성적 투자를 개선하고, 혁신·기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스피 4000 시대에 맞춰 금융투자업계가 생산적 금융 전환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주문이다.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2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금융투자업계 CEO 간담회에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과 증권·자산운용사 대표 17명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이 취임 후 금투업계와 처음 만난 자리로, '모험자본 생태계 활
중공업·방산
HD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익 558억원···전년比 30%↑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3분기 매출 9547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했다. 광산장비 수요와 신흥시장 성장, 선진시장 실적 개선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으며,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수익성을 강화했다. 특히 아프리카, 유럽 등지의 고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
블록체인
이찬진 원장, 디지털자산 감독 분산 지적에···"레거시 금융 필적한 체계 준비 중"
국내 디지털자산 감독체계가 금융위·금감원·FIU·한은 등으로 분산돼 규제 공백과 국제 기준 미충족 문제가 지적됐다. 자산별 위험도 차등 규제와 기술 기반 감독 역량 확대, 국경 간 거래 대응 등 통합적 규제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