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매각 암초 만났다
롯데카드 매각에 뜻밖의 암초가 등장했다. 우선인수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최고경영자(CEO) 한상원 대표가 검찰수사 대상이 되면서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 대표가 벌금형 이상을 받게 되면 이번 인수건은 무위(無爲)로 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3일 금융권 등 업계에 따르면 KT 새노조와 시민단체 ‘약탈경제반대행동’은 올해 3월 서울중앙지검에 황창규 회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