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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연장서 결승 적시타···상대는 롯데 출시 레일리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26)이 연장 결정적인 찬스에서 결승타를 날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1개를 올렸다. 이날 김하성은 연장 11회초 3-3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무사 1, 3루에 타석에 들어섰다. 이후 김하성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던 시절 대결한 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