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HDC그룹, 부산 '수영만 마리나 재개발사업' 재개
HDC그룹 아이파크마리나와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대 567척 규모의 마리나와 복합시설을 조성하여 해양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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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HDC그룹, 부산 '수영만 마리나 재개발사업' 재개
HDC그룹 아이파크마리나와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대 567척 규모의 마리나와 복합시설을 조성하여 해양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기·전자
'HVAC 초집중'···LG전자 ES사업부, 신설 1년 만에 '새 중심궤도'
LG전자의 ES사업부가 출범 1년 만에 전사 매출의 12% 이상을 책임지는 핵심 사업부로 올라섰다. 지난해 HVAC 사업에만 집중하기 위해 독립 본부로 재편한 전략이 단기간에 가시화됐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글로벌 정부 대상 B2G 공급계약에 이어 엔비디아·AWS·MS 등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도 잇따르며 외연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ES사업부가 아랍에미리트(UAE) 정부 산하 기관인 엑스포시티 두바이와
산업일반
주병기, 지배력 규제 강화 시사···"금산분리 완화 신중해야"
공정거래위원회가 신규 상장 지주회사 자회사·손자회사에 대한 의무지분율을 50%로 상향해 대기업의 중복상장과 내부거래를 억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 감시 기준도 강화할 계획이며, 금산분리 규제 완화는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이다.
건설사
건설업계, 환경·에너지 신사업 '2차 성장' 시동
이재명 정부가 에너지 정책 기능을 환경부로 통합한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출범시키면서 건설업계의 친환경·에너지 신사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 초기 급증했던 신재생 에너지 투자 흐름이 윤석열 정부 시기 주춤했던 가운데 정책 드라이브 재가동이 관련 실적 회복의 '두 번째 사이클'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은 기존 주택 중심 사업의 수익성 한계와 맞물려 태양광·수소·양수발전·전력
금융일반
농협중앙회, 고위직 후보 검증 강화···인사청탁도 원천 차단
농협중앙회가 임원선출 객관성 강화와 부정청탁 근절 등 공정한 인사문화를 위해 경영혁신에 나섰다. 헤드헌팅 등 외부 검증과 평가체계 세분화를 도입하고, 퇴직자 재취업 제한, 부정청탁 징계 및 무관용 원칙 적용 등 조직 신뢰 회복을 위한 실질적 개선책을 마련했다.
산업일반
MBK 홈플러스 실패로 노동자 거리에···"정부, 제2 론스타 사태 초래 말아야"
우리 정부가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한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의 중재판정 취소 신청에서 승소하면서 4000억원 규모의 배상 책임에서 벗어난 가운데, 사모펀드의 기업 인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다시 한 번 높아지고 있다. 사모펀드의 무분별한 은행·기업 인수와 이에 따른 사회적 손실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민단체 '약탈경제반대행동(이하 반대행동)'은 최근 성명을 통해 "은행과 기업을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어
부동산일반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미래 선도할 독립 연구기관 KREDII 발족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정책연구실이 독립한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KREDII)'이 공식 출범했다. 연구원은 산업의 공공성과 객관성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 데이터 기반 분석, 민관 협력 모델 구축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협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과 새로운 CI를 선포하며 산업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부동산일반
LH·한국부동산원 등 대형 공기업 새 사장 공모 본격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부동산원 등 국토교통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들이 일제히 차기 사장 공개모집 절차에 착수했다. LH는 20일부터 27일까지 임기 3년의 신임 사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기본 3년이지만 경영 성과 평가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사장 선임 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맡는다. 임추위는 서류 심사 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상 공모 개시부터 임명까지 2~3개월이 걸리는 만큼 신임 사장은 내년 초에
전기·전자
삼성, '안정적 투톱' 이어가나···DS 전영현·DX 노태문 거취 주목
삼성전자 연말 사장단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반도체를 이끄는 DS 전영현 부회장과 DX 총괄 노태문 사장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인사는 급진적 변화보다 연속성과 안정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며, 사업부장 겸직 분리 여부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부상했다.
식음료
롯데칠성 박윤기 음료 성장 이끌었지만···주류 부진은 '발목'
롯데칠성 박윤기 대표의 연임 여부가 롯데그룹 연말 임원 인사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음료와 해외 사업의 성장으로 매출은 확대됐으나, 주류 부문 실적 악화와 조직 개편, 희망퇴직 등 경영 안정성 문제가 변수로 작용한다. 박 대표의 거취는 그룹사의 인사 결정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