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전자, 창사 55년만 첫 파업 선언···"6월7일 연차 소진"(종합)
1969년 삼성전자 창사 이후 단 한 차례도 없었던 파업이 오늘(29일) 시작됐다. 전날 본교섭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은 이날 "오는 6월7일 2만8000여 명 조합원에게 연차 소진을 권유하는 파업 지침 1호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사 55년만 첫 파업…"일방적 교섭 결렬" 전삼노는 29일 오전 서울 삼성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2023년, 2024년 임금교섭 병합조건으로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