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반도체산단 특수에 부동산도 상승세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오랜 잠에서 깨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산업단지 인근 주거단지인 '반세권'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천문학적 규모로 투자를 예고하면서 경기 용인과 이천, 평택 등지의 주택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반세권'은 반도체 산업단지와 가까운 부동산의 입지를 뜻한다. 이 같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반도체 산업은 부동산 시장에서는 초대형 호재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