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홍라희, 삼성물산 주식 전량 이재용에 증여···지분율 20.82%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180만8577주 전량을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하기로 했다. 이로써 이 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율은 19.76%에서 20.82%로 증가한다. 이번 지분 증여는 삼성그룹 지배구조 강화와 경영권 승계에 중요한 변곡점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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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홍라희, 삼성물산 주식 전량 이재용에 증여···지분율 20.82%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180만8577주 전량을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하기로 했다. 이로써 이 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율은 19.76%에서 20.82%로 증가한다. 이번 지분 증여는 삼성그룹 지배구조 강화와 경영권 승계에 중요한 변곡점으로 해석된다.
호남
목포시, 2026년도 예산안 1조267억원 편성
목포시는 2일 개최한 목포시의회 제401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재정 운영 방향과 주요 편성 내용을 밝혔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2026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재정건전성 확보"라며, 재정 여건이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삶과 목포의 미래를 위한 투자는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먼저 "장기간 이어진 단체장 공백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 시의회의 협
에너지·화학
엘앤에프, 1281억 자기주식 처분···'본격 퀀텀 점프 준비'
엘앤에프가 1281억원 규모의 100만주의 자기주식을 처분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도 기관은 해외 기관 투자자이다. 이번 자기주식 처분의 주요 목적은 회사의 주력 제품인 NCMA95 제품의 출하량 급증에 따른 원재료 매입 운영자금과 향후 증가하는 LFP 수요 대응, 그리고 설비 고도화를 위한 시설자금 선제 확보이다. 엘앤에프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시장 침체 상황에 불구하고 지난해 3분기부터 출하량이 분기별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
일반
넷플, 워너 인수전 다크호스 부상···수백억달러 현금 조달 추진
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 인수전에서 파라마운트, 컴캐스트와 함께 2차 제안서를 제출하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넷플릭스는 현금 중심 제안을 위해 수백억달러의 자금 조달에 착수했고, 파라마운트와 컴캐스트 역시 워너브러더스 자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플랫폼
쿠팡 정보유출 '불똥'···쿠팡플레이도 '엑소더스' 조짐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이용자 이탈이 가속화되며 쿠팡플레이에도 큰 타격이 우려된다. 연동 계정 구조로 탈퇴 움직임이 번지고, 2위 자리를 놓고 티빙과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보안 불안, 신뢰도 하락 등 여파로 OTT 시장 판도가 흔들릴 전망이다.
게임
넥슨게임즈, 성평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넥슨게임즈가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이 기업은 육아휴직 최대 2년, 난임치료 휴가, 출산 전후 100% 급여 지급 등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연근무제, 가족 돌봄 휴직, 사내 어린이집 등도 운영하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중시하는 경영으로 긍정적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일반
박대준 쿠팡 대표 "퇴사한 중국 국적 직원은 개발자···팀으로 일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용의자로 지목된 직원이 중국 국적의 퇴사한 개발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국회 질의에서 해당 직원이 인증 업무가 아닌 개발자였으며, 개발팀 내부에서 여러 역할이 분장되어 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인물은 지난해 12월 퇴사했으며, 남아 있는 팀원 중 특별한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인터넷·플랫폼
네이버는 '확장' 카카오는 '정리'···엇갈린 헬스케어 전략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상반된 헬스케어 전략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만 헬스케어 기업 세 곳을 인수·투자하며 공격적인 시장 진출을 꾀하는 반면, 카카오는 자회사인 카카오헬스케어 지분 매각을 단행하며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는 중이다. 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서비스 오름차트를 제공하는 세나클을 인수했다. 네이버의 주요 계열사인 네이버클라우드가 기존 지분
증권·자산운용사
미래에셋운용, "KRX금시장 전산 오류 아냐···iNAV 산출 착오 정정"
미래에셋자산운용이 KRX금현물ETF의 iNAV가 약 4분간 잘못 산출된 사건에 대해 거래소 전산 오류가 아닌 내부 담당자의 단일가매매제도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착오임을 인정했다. 실제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다른 운용사들은 해당 문제를 겪지 않았다.
제약·바이오
JW중외제약, 개발 총괄 함은경 대표 합류··· 신약 전략 속도
JW중외제약이 신영섭 단독 대표 체제에서 신약 개발 전문가인 함은경을 각자대표로 선임하며 연구개발(R&D) 중심 경영을 강화했다. 두 대표는 영업·마케팅과 R&D·관리로 역할을 분담하고,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과 임상 개발 효율성 제고를 통해 포트폴리오 통합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