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통신사 R&D 투자 '낙제점'···LGU+ '0%대' 꼴찌
LG유플러스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0%대를 기록하며 경쟁사들도 1~2%대에 머물고 있다. 통신 3사는 AI·보안 강화 등 미래 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제 투자 수준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한계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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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R&D 투자 '낙제점'···LGU+ '0%대' 꼴찌
LG유플러스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0%대를 기록하며 경쟁사들도 1~2%대에 머물고 있다. 통신 3사는 AI·보안 강화 등 미래 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제 투자 수준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한계가 우려된다.
인터넷·플랫폼
카카오, 지배구조 평가 개선···사법리스크는 여전히 부담
카카오가 한국ESG평가원의 지배구조 부문 평가에서 A를 받으며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지난달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검찰이 해당 판결에 대해 항소하면서 카카오는 경영 공백 상태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한국ESG평가원의 올해 지배구조 부문 평가에서 A를 받았다. 지난해 B+에서 한 단계 상향한 것이다. 이는
금융일반
11월 소비심리, 세 달 만의 상승···한·미 관세협상 타결 영향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한미 관세협상 타결 및 3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 상회 등의 영향으로 112.4를 기록하며 세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주택가격전망CSI는 소폭 하락했으나 기대심리는 여전히 높다. 경기전망지수와 수출, GDP 등 각종 지표가 개선되며 전반적으로 소비신뢰가 회복되고 있다.
증권일반
회계법인 총매출 6조원 돌파···평균 감사보수는 3년째 하락
국내 회계법인 수가 254개로 늘고 총매출이 6조원을 돌파했지만, 평균 감사보수는 4.5% 줄어들며 3년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금융감독원이 24일 공개한 '2024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회계법인은 총 254개로 전기 대비 21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법인 소속 등록회계사는 1만6422명으로 593명 늘었으며, 이 중 4대 회계법인 소속 비중은 46.3%로 전기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회계법인의 총 매출은 6조281억원으로 전
중공업·방산
포스코 노조 "형식적인 안전 대책, 즉시 중단해야"
포스코 노동조합은 최근 발생한 중대재해와 관련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스코의 '행정' 중심 안전시스템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포스코 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반복돼선 안된다"며 "사고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노동자의 목소리에 기반한 실질적 개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최고경영자(CEO)와 동등한 공동 결정권을 가진 '그룹안전특별진단 TF'에서 가시적인 대안을 만들어내
호남
사학연금,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 교육 업무협약 체결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 이사장 송하중)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온라인평생교육원)는 11월 24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학 4관 스마트 회의실에서 온라인 교육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사학연금 교직원 및 연금수급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온라인 교육 훈련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직무능력 향상 특화 맞춤 훈련 지원 △온라인 교육 훈련 만족도 조사
호남
전남도-성평등가족부, 성평등·청소년 지원정책 협력 논의
전라남도는 24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전남도를 방문, 성평등·가족정책 협력 강화와 청소년 상담·지원체계 개선을 위한 중앙-지방 간 협력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원민경 장관과 도청에서 면담을 갖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성평등·가족정책 협력 모델 구축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면담에서 ▲농어촌 여성의 취업 접근성 부족 ▲고령화로 인한 조손·한부모가정 증가 ▲다문화가정 비중 확대 등 전남의 특수성과 도
재계
이재용 회장, 25일 印 암바니 회장 만난다···6G·AI 협력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에서 인도 최대 갑부인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과 회동할 예정이다. 이 회장과 암바니 회장은 AI(인공지능)와 통신 장비 분야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25일 방한하는 암바니 회장과 서울 모처에서 회동하고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암바니 회장은 장남인 아카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이사회 의장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이 자리에서 양사 간 5G
중공업·방산
李대통령 "UAE서 방산 실질적 성과···조만간 소식 나올 것"
중동과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방위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곧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를 떠나 튀르키예 앙카라로 이동하는 전용기 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방문국 중) UAE가 가장 구체적인 성과가 있는 것 같다"며 "사전에 비서실장이 특사로 가서 협업할 수 있는 분야를 정리하고 구체적 사업도 발굴해 아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큰 성과가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재계
코오롱인더-ENP, 합병 선언···이규호式 리밸런싱 재가속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회사 ENP와 내년 4월 합병을 추진한다. 이 결정은 석유화학 산업 침체 속에 포트폴리오 전환과 운영 효율화를 목표로 이규호 부회장 체제의 리더십 강화를 노린 것이다. 양사 시너지로 자동차소재 등 고부가 제품 중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과 경영 승계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