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생활 접점 장악하라"···은행권, 수신 경쟁 지형도 다시 그린다
은행권이 금리 중심 수신 전략에서 벗어나 생활금융 플랫폼 중심으로 경쟁 구도를 전환했다. 주요 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들은 미성년, 예비부모, 사업자 등 맞춤형 특화 계좌를 확대하며 고객 락인과 일상거래 활성화에 나섰다. 예금 기반 약화와 빅테크 도전에 대응해 데이터 활용과 선제적 이탈 관리가 승부처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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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생활 접점 장악하라"···은행권, 수신 경쟁 지형도 다시 그린다
은행권이 금리 중심 수신 전략에서 벗어나 생활금융 플랫폼 중심으로 경쟁 구도를 전환했다. 주요 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들은 미성년, 예비부모, 사업자 등 맞춤형 특화 계좌를 확대하며 고객 락인과 일상거래 활성화에 나섰다. 예금 기반 약화와 빅테크 도전에 대응해 데이터 활용과 선제적 이탈 관리가 승부처로 부상했다.
자동차
기아, 전동화 전략 핵심 기지 '화성 EVO 플랜트' 준공
기아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EVO 플랜트 준공 및 착공을 통해 연 25만대 규모의 미래형 PBV(목적기반모빌리티) 생산 허브를 구축한다. 4조원 투자와 첨단 스마트팩토리 기술, 친환경 설계로 국내외 PBV 시장 선점과 전동화 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
산업일반
이 대통령 "한미 무역 협상 타결"...조선업·핵잠수함 미래 밝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무역 통상 협상과 안보 협의가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조인트 팩트시트 작성을 완료하며 양국 간 합의를 공식화했다. 또한 한미 양국은 핵추진 잠수함 건조 추진과 한국 내 미국 함정 건조 협력 등 조선업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보험
현대해상, 3분기 순이익 1832억원···車보험 553억 적자
현대해상은 2023년 3분기 순이익이 18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2% 감소했으며, 누적 순이익도 6341억원으로 39.4% 급감했다. 자동차보험의 손실이 증가하며 적자 전환했고, 손해율 상승으로 내년 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제기된다. 보험계약마진은 증가했으나 투자손익은 일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부음
[부음]김영걸(KT 서비스Product본부장·상무)씨 부친상
▲ 김창석(향년 85세)씨 별세, 장영숙씨 남편상, 김영걸(KT 서비스Procuct본부장·상무)·영혜씨 부친상, 권순한씨 장인상, 이보은씨 시부상 = 13일 오후 9시, 대구보훈병원장례식장 101호실,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금융일반
이찬진 금감원장 "보이스피싱 중대 민생범죄···안심차단서비스 지원 총력"
금융감독원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시행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에 나섰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통해 관계기관 협조와 서비스 정착을 강조했다. 안심차단서비스는 무단 계좌조회 및 이체를 막고, 가입 시 소비자 확인이 필요하다.
보험
한화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7689억원···전년比 5.8.%↑
한화생명은 2025년 3분기 누적 순이익이 7689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연결 기준 3분기 순이익은 자회사 및 해외법인 확장에 힘입어 414.9% 급증한 3074억원을 달성했다. 보험손실에도 이자수익 확대로 투자손익이 전년 대비 23.8% 상승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저축은행
새마을금고-유암코, 5000억원 규모 'PF정상화펀드' 조성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유암코는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정상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PF정상화펀드를 조성했다. 성수동 오피스 개발사업에 1,221억원을 투입해 새마을금고의 700억 대출채권 중 581억을 회수하며 성공적인 첫 재구조화를 진행 중이다.
은행
우리은행,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ESG금융 100조 지원 목표
우리은행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녹색채권 지원사업에 참여해 15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조달 자금은 K-Taxonomy에 부합하는 친환경 사업에 투입되며,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 및 전기에너지 저장 등 녹색금융 확대에 중점이 두어졌다. 정부 정책에 맞춰 ESG경영을 강화하고, 연내 환경개선 효과 및 자금 배분 내역을 공시할 계획이다.
종목
[특징주]대웅제약, 중남미 당뇨약 수출 계약에 10% 급등...52주 신고가
대웅제약이 중남미 수출 계약 확대 소식에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54분 기준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1% 오른 18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8만14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이날 대웅제약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이 중남미 8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해 국산 신약의 글로벌 도약이 본격화됐다고 밝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계약 규모는 약 337억원으로, 기존 계약을 포함하면 총 규모는 약 143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