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2차전지 주가 연일 상승··· 글로벌 전기차·AI ESS 열풍 타고 질주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9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증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와 함께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의 전기차 호조세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 중이다. 국내 배터리 셀 업체들의 실적 개선과 성장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증권일반

[애널리스트의 시각]LG에너지솔루션, ESS·테슬라 호조···목표가 최대 53만원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35만~39만원대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가운데, 증권가는 3분기 호실적을 근거로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을 점치고 있다. 증권사들은 ESS 사업 확대와 테슬라향 원통형 배터리 호조가 긍정 요인으로 꼽으며 목표주가는 45만~53만원 수준으로 제시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오전 9시 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69%오른 36만2500원에 거래되고 다. 최근 한 달 동안(9월12일~10월13일) 주가는 최저 35만5500원, 최고 39만

블록체인

비댁스, 프라임 커스터디 솔루션·스테이블코인 POC 공개

비댁스가 국내 최초로 프라임 커스터디 솔루션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의 POC를 공개했다. 이번 솔루션은 기관 투자자와 금융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 시장을 연결하고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경쟁력 확대를 추진한다.

블록체인

[코인 투자시대] ETF 다음 타자로 리플·솔라나?···SEC 결단만 남았다

미국 SEC가 리퀴드 스테이킹을 증권으로 보지 않기로 하면서, 리플과 솔라나 등 알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0월 심사 마감일을 앞두고 시장과 기관 투자자, 상장사, 벤처캐피털의 코인 매집 현상도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재계

삼성·LG에 30조 발주···韓美 협상 숨은 주역은 머스크?

이재명 정부가 미국과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통상 협상에 성공한 가운데, 테슬라와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이 총 30조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었다. 일론 머스크가 AI 칩 생산 협력을 직접 공개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과 미국 수출 경쟁력이 크게 부각됐다.

에너지·화학

LG에너지솔루션, 6조원 규모 LFP 배터리 수주···테슬라 추정(종합)

LG에너지솔루션이 약 6조원 규모의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는 테슬라 ESS용 수주로 추정하고 있다. 미중 갈등과 관세 강화로 북미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생산역량과 공급망 다변화가 주목받는다. 최근 ESS 수주가 대폭 확대되고 있다.

투자전략

NXT 애프터마켓, KRX종가 대비 0.09% 하락···한화솔루션 10% 강세

한화솔루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재생에너지 공약 발표 후, 태양광 관련 종목들과 함께 강세를 보이며 애프터마켓에서도 급등했다. 동반 상승한 종목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전자 등이 있으며, 알테오젠만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IT일반

업스테이지 日 AI 시장 정조준··· 김성훈 대표 "현지 기업처럼 노력"

국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10배 이상 큰 일본 문서 시장을 목표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한다. AI 기반 문서 처리 기술과 자체 개발 모델 '솔라'를 통해 산업별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 컷

[한 컷]김성훈 대표 "아시아 전역으로 소버린 AI 구축···글로벌 상위 기업 될 것"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업스테이지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마츠시타 히로유키 일본 지사 대표, 최홍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사장, 권순일 사업 총괄 부사장, 이활석 CTO, 김 대표. 이번 간담회는 '솔라(AI)'를 활용한 글로벌 확장 계획과 AI 기반 OCR 문서 처리 기술 다큐먼트 파스(DP)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