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서스틴베스트, 국내 기업 ESG실행력 지적···"공시 잘하지만 사고는 늘어"
국내 1299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서스틴베스트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 따르면, 안전보건 및 정보보호 인증 등 ESG 관리 체계 도입이 증가했으나 실제 산업재해와 정보유출 사고는 오히려 늘었다. 이는 현장 위험 통제의 미흡과 공시와 현실 간 괴리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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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서스틴베스트, 국내 기업 ESG실행력 지적···"공시 잘하지만 사고는 늘어"
국내 1299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서스틴베스트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 따르면, 안전보건 및 정보보호 인증 등 ESG 관리 체계 도입이 증가했으나 실제 산업재해와 정보유출 사고는 오히려 늘었다. 이는 현장 위험 통제의 미흡과 공시와 현실 간 괴리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은행
우리은행,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ESG금융 100조 지원 목표
우리은행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녹색채권 지원사업에 참여해 15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조달 자금은 K-Taxonomy에 부합하는 친환경 사업에 투입되며,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 및 전기에너지 저장 등 녹색금융 확대에 중점이 두어졌다. 정부 정책에 맞춰 ESG경영을 강화하고, 연내 환경개선 효과 및 자금 배분 내역을 공시할 계획이다.
호남
사학연금, 2025 이사회-ESG경영위원회 합동워크숍 개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은'이사회-ESG경영위원회 합동 워크숍'을 11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나주 및 장성군 일대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학연금의 경영개선 성과를 점검하고, 이사회와 ESG경영위원회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공단의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을 비롯해 내부 임원, 비상임이사, ESG경영위원회 위원 등
에너지·화학
[단독]"발주사가 배상하라"···헝가리 배터리 공장서 무슨 일이?
SK온이 헝가리 이반차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하도급 분쟁으로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하청업체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비용을 배상하라며 문제 제기를 하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법률상 SK온의 책임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다만 원도급사가 같은 그룹 식구인 SK에코엔지니어링인 데다, 결과적으로 SK온이 협력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격이어서 도의적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진단을 내놓는다. SK온 이반차 공장 두고 정산
건설사
HLD&I한라, 한라대학교와 ESG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HL D&I한라와 한라대학교가 공동 개최한 '2025 ESG 아이디어 공모전'은 85개 팀이 참가해 환경, 사회, 거버넌스 분야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스마트 진료보조 AI 의료 플랫폼을 제안한 HAI_Medicare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양 기관은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산학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식음료
칠성사이다, 국내 첫 100% 재생 플라스틱 병 도입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500ml 제품에 국내 최초로 100% 재생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이로써 연간 약 2200톤의 플라스틱 사용과 2900톤의 탄소 배출 감축이 기대된다. 패키지도 각진 용기로 변경됐으며, 칠성사이다는 지속 가능한 경영과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금융일반
KB금융, 3분기까지 총 2조4140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
KB금융은 2023년 3분기까지 총 2조414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활동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 대출, 미래세대 육성, 사회공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쳤으며, 분기별로 성과를 공개해 경영 투명성을 높였다.
채널
CU 도시락 하나로 '친환경·비용 절감' 동시 실현
CU는 도시락 기본 구성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기존 플라스틱을 PLA 생분해성 소재로 전면 교체했다. 해당 정책으로 연간 대량 탄소 저감이 가능하며, 실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PLA 전환은 업계 최초로 추진되며, 친환경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략이다.
증권일반
이찬진 금감원장,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평가 공백 지적에 "권한 위임 시 직접 점검"
스튜어드십 코드의 이행평가 및 감독 체계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ESG기준원 모두 실제 점검이나 평가를 실시하지 않아 제도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다. 이에 선진국 수준의 관리체계 도입과 감독기능 강화 필요성이 강조됐다.
금융일반
임종룡 "ESG 경영으로 5.2조원 성과···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
우리금융그룹이 2024년 한 해 창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화폐가치로 산출해 5조1619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가치를 기록했다. 그룹은 첫 'ESG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제 표준을 적용한 정량적 데이터와 MSCI의 'AAA' 등급 등으로 ESG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