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르포]'해킹 충격파' SKT·KT, 지원금↓···나홀로 노젓는 LGU+
LG유플러스가 갤럭시 Z플립7 등 최신 스마트폰에 높은 보조금을 내걸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호이동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과 KT는 해킹 이슈 이후 보조금을 줄이고 기존 가입자 방어에 주력 중이다. 단통법 폐지에도 실질적인 체감가 인하 효과는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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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르포]'해킹 충격파' SKT·KT, 지원금↓···나홀로 노젓는 LGU+
LG유플러스가 갤럭시 Z플립7 등 최신 스마트폰에 높은 보조금을 내걸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호이동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과 KT는 해킹 이슈 이후 보조금을 줄이고 기존 가입자 방어에 주력 중이다. 단통법 폐지에도 실질적인 체감가 인하 효과는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에너지·화학
LG화학, 美 기업에 3.8조 양극재 공급···"脫중국 수혜"
LG화학이 미국 기업과 2029년 7월까지 3조7619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는 비공개이며,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7.69% 수준이다. 이번 대규모 수주는 미국 내 탈중국 기조와 미중 갈등에 따른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재계
㈜LG, 3분기 영업익 4189억···전년比 12%↓
㈜LG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962억원, 영업이익 4189억원을 거뒀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 영업이익은 12.1% 하락했다. 순이익은 영업이익 감소 속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줄어든 3734억1200만원을 기록했다.
자동차
LG·벤츠, 견고해진 '전장 동맹'···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동맹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올라 칼레니우스 CEO가 한국을 방문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 LG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만나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전기차 배터리, 디스플레이, 전장 부품 등 첨단 기술 협력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동화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기·전자
LG CEO들, 올라 벤츠 회장 만났다···전장 'One LG' 협업 논의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 LG그룹 계열사들이 독일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와 LG의 자동차 부품 사업 역량을 결집한 '원(One) LG' 솔루션 협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G는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최고 경영진과 만나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동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올라 칼레니우스 이사회 회장 겸 CEO의 한국 방문에 맞춰 추진됐다. 이 자
통신
LGU+ AI '익시오' 가입자 100만 돌파···이젠 스케줄 정리도 해준다
LG유플러스가 자사 인공지능 통화 애플리케이션 '익시오'에서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AI 비서' 서비스를 공개했다.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으로 최신 LLM 모델이 적용됐으며, 베타 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전 고객에게 확대될 예정이다. 통화 중 필요한 정보를 즉각 확인하고,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했다.
전기·전자
'2년 만에 방한' 올라 벤츠 회장, LG 전장 CEO들과 만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이 13일 서울에서 LG그룹 전장 계열사 CEO들과 미래차 핵심 부품 및 SDV 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LG와 벤츠는 인포테인먼트, ADAS, 배터리 등 전장 부문에서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 내일 이재용 삼성, 조현상 효성 등 국내 대기업 경영진과의 만남도 예정되어 자동차 및 배터리 산업 협력이 주목받는다.
에너지·화학
LG엔솔, 美스타트업 '사우스8'과 항공우주 배터리 개발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사우스8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항공우주용 배터리 시장에 진출한다. 사우스8이 개발한 액화 기체 전해질을 적용해 극저온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차세대 배터리 셀을 공동 개발하며, NASA 등이 추진하는 항공우주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이번 협력으로 극한 환경에서의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에너지·화학
"주가는 올랐지만"···英 행동주의 펀드 공세에 난처한 LG화학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털이 LG화학에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을 통한 자사주 매입 등 주가 부양책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며 압박하고 있다. LG화학은 법률자문을 구해 대응에 나섰으며, 투자자들은 단기 주가 급등과 함께 장기적 기업 가치 훼손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패션·뷰티
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익 462억원···전년比 56.5%↓
LG생활건강은 3분기 뷰티 사업 구조조정과 내수 침체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뷰티 부문은 적자로 전환됐으나,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부가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북미·일본 등 해외 매출이 증가하며 K-뷰티 회복세가 나타났고, 신임 대표이사 선임 등 경영 혁신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