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롯데케미칼, 11년 적자 계열사에 13번째 수혈 왜?
롯데케미칼이 합성고무 자회사 롯데베르살리스에 13번째 자금을 투입한다. 모회사와 자회사 모두 재무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자금 투입의 지속 가능성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2013년 설립 이후 이어지던 자회사의 적자 기조가 최근 첫 분기 흑자로 반전되면서 중장기적 회복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이 이달 중 자회사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에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