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유한양행 대표 뚝심 경영···2조 클럽이 보인다
국내 제약업계 1위 유한양행이 연구개발(R&D) 투자와 사업다각화에 탄력을 받으면서 매출 2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최근 유한양행은 2018년 7월 美 스파인 바이오파마사에 기술 수출한 YH14618의 계약금 65만불 중 1차분 10만달러에 이어 2차분 55만 달러를 받았다. YH14618은 유한양행이 지난 2009년 엔솔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공동 개발을 시작한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로 임상1, 2a상을 거치면서 YH14618의 효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