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오너家 용산구, 전문경영인 강남구 집중
10대 그룹 사장 이상 고위 임원 중 전문경영인들은 서울시 강남구에, 오너 일가는 용산구에 주로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 거주자의 절반은 삼성 경영진이었다.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10대 그룹 상장사 경영에 참여하는 대주주일가와 대표이사·사장 이상 고위 경영진 189명의 작년 9월말 기준 거주지를 조사한 결과 주소지가 파악되는 143명 중 43.4%인 62명이 서울 강남3구에 거주하고 있었다.강남구가 28명(19.6%)으로 가장 많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