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이재현 회장 신부전증 말기, 신장이식 시급”
CJ그룹은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현 회장의 건강악화설과 관련해 위중한 상황이라고 8일 밝혔다.CJ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회장은 현재 말기 신부전증으로 신장 기능이 정상인의 10% 이하로 떨어져 있고 유전질환인 ‘샤르코-마리-투스(CMT)병’ 증세가 현저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 외에도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을 복합적으로 앓고 있으며 이중 신장질환이 가장 우려된다”고 전했다.2008년 발병한 만성신부전증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