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KINS, 한수원에 갑질
원전 규제·감독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규제 대상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무상 임대를 받는 등 지나친 혜택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실에 따르면 고리·영광·월성·울진 등 4개 원전 사이트에 파견된 원안위 주재관과 KINS 주재원들은 한수원 사무실을 무상으로 임대받아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한수원의 ‘비유동자산관리규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