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키움證 등 6개사, 주식옵션 신규 시장조성자 선정
주식옵션 특화 시장조성자(Market Maker·MM)에 국내 증권사 6곳이 신규 선정됐다. 이들은 내년부터 주식옵션 중심으로 지속적 호가를 제출해 본격적인 시장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DB금융투자, SK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등 6개사와 주식옵션 특화 시장조성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1월 6일부터 주식옵션 총 33개에 대해 증권사별로 각 11개 종목씩 시장조성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