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에서 내집마련 갈아타기 쉬워졌다
수도권에서 가계 평균 순자산보다 가격이 낮은 아파트가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집값 하락과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는 추가 부담이 줄었다.2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가 매매시세와 가계금융조사 자료를 비교한 결과, 작년 기준 수도권에서 가계 평균 순자산 3억2574만원보다 낮은 아파트는 전체의 57.6%로 집계됐다.수도권 가계 평균 순자산가치를 밑도는 아파트는 1년 전보다 5.9%포인트, 27만1110가구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