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주택시장 침체 선제적 대응”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우리 국토교통부는 공급과잉 등에 따른 주택시장의 경착륙 가능성, 건설시장 수주 감소에 의한 침체 우려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제의 활력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2017년은 여느 해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최우선적으로 위기 요인들을 철저하게 관리하며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주택시장 침체에 대한 대응책도 제시했다. 강 장관은 “

[아파트 집단대출 허와실]강호인 장관 존재감 없다···주택업계 ‘부글부글’

“국토교통부가 힘이 없다. 업계 입장을 대변하거나 보듬어 줘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강호인 장관이 기획재정부 출신이라서 금융권 눈치만 보는 거 같다”(건설업계 관계자)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의 소극적인 행보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집단대출 등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 되면서 주택건설업계가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에서도 주무장관인 그의 발언이나 행보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금융당국과의 유기적인 협

LH사장 공모에 국토부가 안보인다

국토교통부 출신 이재영 사장이 돌연 사퇴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자리에 정치권 낙하산 인사가 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치권 외압으로 이재영 사장이 물러났다는 LH 외압설이 여전히 일파만파하고 있기 때문만이 아니다. 국토부 출신 유력 고위 관료들이 LH가 진행한 사장 공모에 대거 지원을 하지 않은 까닭이다. 정치권의 LH외압설이 불거지면서 힘 있는 실세들의 ‘보이지 않은 힘’에 대해 부담을 느낀 이들이 스스로 입후보 마저 꺼린 것이라

강호인 “주택 공급과잉 아니다···전세난 특별한 묘책 없어”

“지난해 주택 인허가가 급증해 공급과잉이 우려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당장 걱정할 것은 아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심사 강화는 자체적인 리스크관리 차원의 조치로 이를 두고 정부가 공급을 옥죄는 등의 정책 표현으로 해석하지는 말아 달라.”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미분양이 우려되는 지역의 분양보증심사를 강

민간 첫 뉴스테이 공급촉진 문래지구 보증금 1~2억·月 50~85만 책정

지난 16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당부했다.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후보지인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롯데푸드 창고와 경기 과천시 주암동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방문해서다. 민간(롯데건설)이 시행하는 첫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인 문래지구 뉴스테이의 임대료는 보증금 1억~2억원, 월세 50만~85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호인 장관은 이날 현장 사업 관계자

강호인 국토장관, 공급과잉 대책 필요성 첫 언급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불거진 주택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정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처음으로 언급해 주목된다. 정부차원의 공급과잉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 열린 건설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주택 공급 과잉문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나중에 정책으로 얘기하겠다”라고 답변했다.그는 이어 “정책이 언제 나올지 모른다. (공급과잉에 대한)고

부동산 침체 조짐에 유일호·강호인 리스크 까지

최근 침체 조짐이 일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경제부총리·국토교통부장관 리스크가 등장했다.정부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와 주택 정책을 책임지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 공급 과잉 논란을 놓고 연일 엇박자 내지 오락가락하는 언행을 취하고 있기 때문. 부동산 시장이 정부 정책에 좌지우지 되는 만큼 경제 관료들의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 직격탄이 돼 주택 시장 위기감이 증폭될 수 있다는우려가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