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코레일 주도 공영개발 ‘반대’
국토부가 표류하는 용산개발 사업의 회생을 위해 공기업인 코레일이 주도하는 공영개발 방안에 대해 사실상 반대의 뜻을 표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에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출자관련 업무절차 알림’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내 공공기관 지분이 30% 이상인 부대사업을 추진하려면 세부 계획을 주무부처에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기업 출자 지분이 30% 이상인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