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진 건설사 근속연수···해외시장 확대 탓?
건설사 근속연수가 최근 몇년 새 지속해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건설시장 진출 가속화가 그 요인으로 지목된다.국내 건설경기가 크게 악화한 2009년쯤부터 건설사들은 앞다퉈 해외로 눈을 돌렸다. 이 과정에서 경력직을 대거 채용하면서 평균 근속연수도 자연스럽게 짧아진 것으로 풀이된다.12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10대 건설사 중 관련 자료를 공개한 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7.9년으로 집계됐다.이는 2011년(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