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감원장 “부원장보 용퇴 결단, 미안하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9일 최근 금감원 부원장보 4명의 퇴임과 관련, “금감원의 조직발전을 위해 흔쾌히 용퇴하는 결단을 내려주신데 대해 감사하면서도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진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사실상 연초에 모든 것이 결정됐음에도 네 분은 떠나시는 마지막 날까지 업무에 매진하면서 금감원 구성원으로서의 사명의식과 책임감의 모범을 보여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임원인사는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