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비용 없는 척 눈속인 여행·홈쇼핑사 무더기 적발
패키지여행 상품을 이용할 때 고객이 실제 부담하는 비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TV로 광고한 여행업체·홍쇼핑사 등이 무더기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기만광고 사실이 드러난 홈쇼핑사 6곳, 여행사 20곳 등 총 26개사에 총 5억3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공정위 제재를 받는 여행사는 노랑풍선, 온라인투어, KRT, 투어이천, 인터파크, 한진관광 등 20곳이다.홈쇼핑 업체는 우리홈쇼핑, GS홈쇼핑, 홈앤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