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정은보 금감원장, 65억원···전년 8800만원 증가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65억원대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신고한 종전가액 대비 8800만원 증가한 수준이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2022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정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등 재산으로 총 65억574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신고한 재산 64억6886만원보다 8862만원 늘었다. 주요 재산 내역은 건물 40억6200만원, 토지 2억985만원, 예금 20억3963만원 등이다. 본인·배우자 공동명의로 서울시 서

광주문화재단, 제10기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활동 본격 시작

10기를 맞는 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 레지던스가 올해는 ‘회복’을 주제로 광주공원 일대에서 작품 활동을 펼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입주작가 5명을 선정, 이달 초 빛고을아트스페이스 1층 레지던스 공간입주를 마치고 올해 프로젝트 구상에 들어갔다. 올해 입주작가는 강수지, 김용원, 김은경, 이태헌, 이뿌리 등 5명이다. 10기 입주작가들의 첫 번째 행보는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10주년 프로젝트’이다. 오는

라임펀드 제재심, 김은경 ‘입’에 달렸다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은행에 대한 제재 심사가 이번 주부터 본격화된다. 특히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소보처)가 제재심의위원회에 출석함에 따라 소보처의 의견 피력이 제재 수위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소보처는 라임 사태와 관련 25일 열리는 제재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해당 기관의 소비자 보호 조치와 피해 구제 노력에 대해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소보처는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라임펀드

檢,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前장관에 징역 5년 구형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기소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김선희 임정엽 권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에게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김 전 장관과 신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정권 때 임명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 15명에게 2017년 12

인천시의회, 인천시민의 방송주권,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토론회 개최

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는 28일 ‘인천시민의 방송주권,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주관으로 김민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안병배 부의장, 김일회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상임대표 등 인천시의회 의원, 시 산하 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는 공공미디어 연구소 박상호 박사의 `지역방송의 필요성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역방송으로서 OBS

김은경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 ‘개나리봇짐 투어’로 민심 청취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2일부터 주민들의 민심을 청취하기 위한 ‘개나리봇짐 투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남구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숭의동과 용현동 일대를 시작으로 뚜벅이 민심듣기 투어에 들어갔다. ‘개나리봇짐 투어’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김 예비후보의 의지가 담긴 선거운동 방식이다. 김은경 예비후보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정책적으로 세밀하게 반영

김은경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구민의 일상을 행복하게”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31일 DA리베로 오피스텔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우리의 일상을 바꿀 생활정치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해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박남춘ㆍ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 ,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남구갑지역위원장, 김영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여성위원장,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서규환 인하대

文 대통령, 김상곤·김은경 임명···“교육부·환경부 개혁 가장 필요해”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은경 환경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두 부처 모두 가장 개혁이 필요한 부처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교육부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부터 시작해 교육 분권화도 그렇고 고교 서열화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도 있고 교육부 자체를 개혁해야 하는 과제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장관은 워낙 오랫동안 교육 문제를 준비

[기자수첩]경제체질 개선보다 국민 신뢰가 우선

세월호 참사 여파로 경제 시계가 멈췄다. 민간소비 부진, 가계부채, 부동산 전세가격 급등으로 1%대 저성장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한국경제에 내수침체라는 또 하나 넘어야 할 산이 생겼다.실제 세월호 참사로 대국민적 추모의 물길이 이어지면서 여행, 축제, 회식 등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서비스업 등 민간소비 둔화 우려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이달 발표한 각종 경제지표에서도 경기 하향 조짐이 엿보인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