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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김중현 신임 대표 발탁···'77년생' 파격 인사
메리츠화재 신임 대표이사에 김중현 사장이 내정됐다. 김 사장은 1977년 생으로 올해 만 46세로 사장단에서는 가장 젊다. 김 사장은 메리츠화재의 비약적 성장과 원메리츠 구축을 견인한 김용범 부회장 후임으로 발탁된 만큼 그룹 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20일 경영안정과 인재등용 키워드를 중심으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이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로 품은 이후 첫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원(One)메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