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단기외채 31%···금융위기 이후 최저(종합)
국내 단기외채 비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해외 수입업체에 지불해야하는 돈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일 한국은행이 낸 ‘2015년 3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 자료에 따르면 무역신용, 은행의 현금·예금 보유가 줄면서 올해 3월말 단기외채 비율(단기외채/준비자산)은 31.1%로 감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행된 2008년 3분기 말 79.3%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3월말 기준 대외채권 중 단기외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