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따로 또 같이 3.0' 체제 조직개편·임원인사 매듭
SK그룹이 6일 그룹 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수펙스추구협의회에 대한 인사를 끝으로 ‘201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SK그룹에 따르면 그동안 그룹 및 회장의 의중을 반영해 전격적으로 단행되던 국내 대기업의 인사 관행에서 탈피, 이번 인사는 관계사별 이사회 및 CEO의 책임 하에 결정·시행하고 시행 시기 또한 각 사별로 나눠졌다.SK그룹은 지난해 연말 관계사별 독립경영을 강화하는 새로운 경영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