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야드메트로 프로젝트 공사 돌입
삼성물산이 사우디에서 새로운 토목 역사를 쓰고 있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지난달 말 사우디 리야드메트로 현장에서 리야드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TBM(Tunnel Boring Machine) 굴진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TBM은 드릴 형태의 터널 굴착 장비로 일반적인 발파 방식에 비해 작업속도가 빠르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도심지역에서의 토목공사에 적합한 최신 공법이다. 특히 이번 TBM 공사는 사우디아라비아 내에서 최초로 적용된 직경 9.74m 크기의 대형 T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