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공급은 넘쳐나는데 팔리진 않고···마니커, 수익 악화에 경영난
마니커를 운영하고 있는 이지바이오그룹의 실적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 주력 계열사인 마니커는 육계 시세가 떨어지며 수익성 회복이 불투명해졌고, 마니커에프앤지 또한 코로나19 탓에 외식 업황이 악화되며 성장 정체기를 겪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마니커는 24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마니커는 조달 자금 가운데 206억8000만원은 운영자금으로, 40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