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광주은행 매각절차 돌입··· 최고가 경쟁입찰방식
우리금융 계열사인 경남과 광주은행이 15일 인수합병(M&A)시장에 나왔다. 두 은행은 9월까지 입찰이 진행되며 오는 11월에 최종 입찰자가 선정된다. 예금보호공사는 이날 오전 대우증권과 삼성증권에 경남, 광주은행의 매각 주관사호 JP모건을 선정해 발행 주식 총 56.97% 전량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현재 인수가는 경남은행은 최고 1조4000억원, 광주은행은 1조2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낙찰방식은 ‘최고가’ 원칙이 그대로 적용됐다. 당초 지역 정서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