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 자유 민주주의의 승리”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 “대한민국 부정세력에 대한 준엄한 판결”이라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이날 헌재의 판결 직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사필귀정이며 자유 민주주의의 승리”라며 “정의의 승리를 안겨다 준 헌재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통진당과 협력하려던 다른 정당은 반성해야 한다”며 “헌재의 결정에 불복해서 거리로 뛰쳐나가 혼란을 야기하는 일 없어야 한다.

새누리 “새정치,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헌재 맡겨야”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통합진보당 해산 반대 입장을 공식 표명한 데 대해 새누리당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윤영석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제1야당이 민주적 기본질서 위반 행위의 옹호에 동참한다는 것은 참으로 우려스럽다”고 밝혔다.이어 “국정의 한 축을 책임지는 제1야당으로서 국가 최고의 사법기관인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개입하는 정치적 수사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박대출 대변인도 “지금껏 침묵을 지키다

한 뉴질랜드 FTA 與野 극명한 온도차

한 뉴질랜드 FTA 즉 자유무역협정이 15일 타결되자 여야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다.여당은 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환영했지만 야당은 너무 성급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명했다.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호주와 캐나다, 중국에 이어 뉴질랜드까지 FTA 협상을 이끌어낸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외교의 대미를 장식했다”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반면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외

박대출, 진성준 겨냥 “종북말고 월북하라” 막말 논란

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는 대정부질문에서 여당 의원의 도가 지나친 발언에 야당 의원들이 강력히 반발하면서 혼란이 일었다.이날 오후 대정부질문 도중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은 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질의 중인 진성준 민주당 의원을 향해 “종북하지 말고 월북하라”고 소리쳤다.이에 현장에 있던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대거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박 의원을 강하게 질타하면서 사과를 요구했다. 대정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