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광주의 아픔 함께” 병상공동대응체계 가동
전라북도가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의 아픔을 함께 보듬기 위해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을 공유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지난 2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광주광역시의 요청을 받아들이고, 권역별 병상공동대응체계를 가동해 도내 의료기관의 21개 병상을 공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유 병상은 전북대병원 10병상(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3, 호흡기음압병상 7), 원광대병원 1병상(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1), 군산의료원 10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