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꿈쩍 않는 부동산···바보야 문제는 거래야
정부의 최대 현안은 단연 부동산이다. 각종 부양책을 쏟아냄에도 시장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시장 진단과 정책 방향이 잘 못 됐는지 살펴봐야 할 텐데, 정부는 당최 뒤를 보지 않는다. 이런 상황이 지속하면서 가계부채는 경제 부실뇌관이 됐다.◇가계부채에 짓눌려 주택구매 꺼려=“여당조차 부담스러워 하는데, 이렇게 노골적으로 대책을 풀어 집을 사라고 판을 벌인 적은 없던 것 같습니다” 한 대형건설사 이사의 말이다.박근혜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