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한은, 비상체재 가동 "北 추가도발 가능성 대비"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8일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과 관련해 24시간 비상점검체제에 들어갔다. 특히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만큼 환율과 관련된 시장을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금융위와 한은은 이날 오전 8시30분에 각각 '긴급 금융상황점검회의'와 '통화금융대책반'을 열고 관련 대책회의를 열었다. 금융위는 추경호 부위원장 주재로 주무과장급 이상 전체 간부가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금융위는 국제금융시장 동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