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 농구선수 정상헌, 살인과 사체은닉 혐의로 징역20년 선고
전 농구 선수 정상헌(32)이 아내의 언니를 살해하고 시체를 은닉한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21일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처형을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해 기소된 전 프로농구 선수 정상헌씨에게 살인과 사체은닉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전해졌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처형을 살해하고 범행 은폐를 위해 시신을 공터에 암매장해 죄질이 극히 나쁘고 범행 후 살인의 책임을 부인에게 전가한 점으로 미루어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