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불황 못견디겠다” 외도 나선 건설사들
건설사들이 건설·부동산경기 불황이 깊어지자 자구책으로 건설업과 관련 없는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라건설이 건설업과 전혀 상관이 없는 생수시장에 진출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한라건설은 본격적인 시중 판매를 위해 이달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생수 제조, 판매를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이미 강원도 평창에서 지하수를 개발해 군청으로부터 하루 1000톤 분량의 생산허가를 받아놓은 것으로 알려